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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아내 문지인의 칸 영화제 참석에 기쁨을 전했다.

27일 김기리의 개인 계정에는 “저희 났어요 겹경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문지인이 임신 중에 드레스를 입고 핑크 카펫에 올라와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가로 김기리는 “칸에 가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임신 중에 간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고 믿기지 않는다”며 “한동안은 연기 활동이 쉽지 않아 아쉬워할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서 ‘칸 한 번 갔다 와라’하고 윙크를 날려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화제에 함께 해준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고 문지인의 부모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앞서 지난 25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문지인이 ‘젠플루언서 AI 영화’ 프로젝트로 이번 영화제에 초청받았고 현지에서 진행된 공식 일정에 참석해 글로벌 영화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김기리·문지인 부부는 2024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문지인은 “1년 정도는 자연 임신, 인공 수정, 시험관을 했는데 12번 정도 실패한 것 같다”며 “주사를 여섯 대를 맞아야 했다. 마지막 한 대를 맞고 토가 바로 올라와서 다 쏟아냈다”고 임신 준비 과정에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1984년생으로,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예능과 방송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그는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배우 활동과 예능을 넘나들며 여러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아내 문지인은 1986년생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기리,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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