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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오존(본명 오준호)과 전주니가 결혼한다.
전주니는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준호는 내가 데려간다. 우리 내일 결혼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이러나저러나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 데 모아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혼자 웨딩 준비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수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는데 내가 몇 배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전주니는 또 “드디어 해방이다. 이놈의 결혼 준비 언제 끝나나 했다. 내일 재밌게 놀 거니 말리지 말라”고 덧붙이며 예비신부의 설렘을 고백했다.
이날 오존과 전주니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사진 속 이들은 티셔츠에 면사포를 쓰고 침대 위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등의 모습으로 자유로운 무드와 케미를 뽐냈다.
같은 날 오존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 결혼한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으며 결혼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오존과 전주니는 9년의 열애 끝에 오는 26일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오존은 지난달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장기 연애는 운이다. 난 천운을 타고났다. 사실 초반에 한 번 차였다. 내가 볼수록 진국인 타입이라고 하더라”며 전주니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오존은 데뷔 10년차 가수로 ‘미스터 선샤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유명 드라마의 OST로 잘 알려져 있다. 전다니는 바니걸스 고재숙의 딸이자 배우 전소니의 동생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전주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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