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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성장 근황을 알렸다.

박수홍은 자신의 계정에 “재이 키가 또 컸다홍”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23일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홍이 재이와 함께 봄맞이 나들이에 떠난 장면이 담겼다. 박수홍은 베이지 톤 칼라가 더해진 잔잔한 패턴의 블루 재킷을 착용해 5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키가 184cm인 아버지를 둔 딸 재이는 과거 첫 혼자 걷기 시작한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채 훌쩍 큰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그를 무릎에 울려두고 그늘진 벤치에 앉아 화목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박수홍은 “앞머리 잘랐는데 더 귀여워졌나요”라며 딸의 미용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딸의 첫걸음마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내 생애 이런 순간이 오다니. 나에게 혼자 걸어왔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제부터 한순간도 눈을 떼면 안 되겠네요”, “건강하게 자라거라”, “축하해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반응을 남겼다.
또한 딸 재이는 생후 18개월 만에 광고를 18개 촬영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수홍은 지난 2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재이 덕분에 호화로운 협찬을 받게 됐다”며 그의 딸이 수차례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수홍은 팀 ‘감자골 4인방’에 합류해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강호동과 함께 SBS ‘야심만만’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력과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토크쇼 진행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만 당시 ‘무한도전’, ‘1박 2일’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전성기를 맞으며 예능 판도가 변화하자, 그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며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리포터 출신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딸을 품에 안으며 늦깎이 아빠가 됐다.
송시현 기자 / 사진= 박수홍,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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