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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유쾌한 ‘눈치’ 폭로에 휩싸이며 신혼생활의 이면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김종국의 채널 ‘GYM JONG KOOK’에는 배우 공명과 보디빌더 마선호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세 사람은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화 중 화제는 김종국의 생일로 이어졌다. 공명의 새 드라마 tvN ‘은밀한 감사’ 첫 방송일이 자신의 생일인 4월 25일임을 알게 된 김종국은 “그날 첫방이냐, 내 생일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생일 같은 거 챙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하니 문자도 하지 마라”며 특유의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마선호의 돌직구 폭로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마선호는 “그럼 생일날 다 같이 모이자”고 제안하더니, 갑자기 “형님이 결혼하시고 요즘 눈치를 많이 보시더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무슨 눈치를 보냐. 나 하고 싶은 거 다 한다”며 즉각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마선호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저번에 촬영이 끝났는데도 집에 빨리 안 가시고, 운동이 다 끝났는데도 한 시간 동안 떠들다 가시지 않았냐”며 “정작 저희는 할 이야기도 없었다”고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어느덧 결혼 7개월 차를 맞이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운동과 방송에 매진하고 있는 그지만, 지인들의 짓궂은 폭로를 통해 엿보이는 ‘초보 유부남’ 김종국의 인간적인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인생 2막을 시작한 김종국이 앞으로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또 어떤 유쾌한 신혼 일화를 들려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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