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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육중완이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SBS 공식 예능 채널은 ‘[선공개] 육중완, 아내가 던진 한마디에 중격 받고 10년 탄 스쿠터 포기 (ft. MBT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오는 21일 밤 방영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예고편이다.

육중완은 “정확하게 (아내랑) 저랑 성격이 반대다. 본인이 그러길 박명수 형이랑 MBTI가 똑같다고 하더라.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O랄 맞다”고 너무 솔직하게 말해 제작진도 폭소했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어떤 스타일이냐면 ‘내일 쉬나. 자라. 놀이공원 가라. 표 끊어놨다’ 이런 스타일이다”라며 육아 스케줄도 터프하게 정해주는 면모를 공개했다.

10년 동안 스쿠터를 타왔다고 밝힌 육중완은 “제가 스쿠터를 타고 나서부터 하루가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그런데 어느 날 와이프가 경상도 사람이고 직설적인 사람인데 나보고 ‘너 팔다리 O신되면 아기한테 뒷바라지 시킬 거냐’고 했다”며 “그 얘기를 듣는데 상상을 하게 되면서 미안하기도 해서 (스쿠터를) 정리했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곧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그가 익명의 누군가와 노래를 부르며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홀몸에서 결혼 10년 차가 된 유부남 육중완의 일상은 오는 21일 밤 10시 30분 SBS ‘동상이몽2’에서 시청 가능하다.

육중완은 지난 2011년 밴드 장미여관의 1집 EP 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특집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장미여관의 해체 이후 이듬해 기타리스트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태서 기자 /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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