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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솔직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서인영이 동생의 진심 어린 편지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에서는 서인영이 동생 서해영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는 장면이 담겼다. 편지를 펼친 서인영은 첫 문장을 읽자마자 감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평소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왔던 그였기에, 고개를 숙인 채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편지 속에는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보내온 자매의 깊은 애정이 녹아 있었다. 동생 서해영은 “우리가 자매로 태어나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언니는 나에게 7살 미운 꼬마이자 친구, 때로는 엄마 같은 존재”라고 적었다. 특히 서인영이 과거 공황 증상과 우울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당시, 연락이 되지 않으면 동생이 곧장 달려와 그를 돌봤던 사연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각별한 유대감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동생 서해영은 11년 전 방송 출연 당시 ‘잠실 얼짱’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양주 자택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동생이 너무 미인이다. 동생이 연예인을 했어야 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인정하며 동생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23년 결혼 후 2024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큰 굴곡을 겪었던 서인영은 최근 ‘악플 읽기’ 콘텐츠 등을 통해 과거의 논란과 오해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등 ‘개과천선’이라는 채널명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 묵묵히 곁을 지켜준 동생의 진심은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온 서인영에게 큰 위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무대 위 가수가 아닌, 한 사람의 언니로서 무너져 내린 서인영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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