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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린이 전 남편 이수가 설립한 소속사를 떠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홀로서기 이후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린은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잘 부탁드립니다 젤리피쉬”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이적 소식을 전했다. 최근 가수 이수가 수장으로 있는 325E&C와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알린 린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면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이수’라는 그림자를 완전히 지워내고 독자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앞서 린은 지난해 8월, 가수 이수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이혼 후에도 이수가 설립한 회사에 머물러 왔던 린이 이번 계약을 통해 소속사까지 정리하며 완벽한 ‘홀로서기’를 완성했다.


린의 새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보컬을 겸비한 명품 아티스트 린과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송라이팅과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인 만큼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0년 데뷔 이후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린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레전드 OST를 남기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직접 작사한 싱글 ‘사랑했던 전부였던’을 발표하고 ‘현역가왕’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변함없는 음악적 내공을 과시하고 있다.
린은 개인적인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인생의 다음 챕터를 열었다. 그가 젤리피쉬라는 새 둥지에서 어떤 감성적인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릴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린이 합류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는 빅스, 베리베리, 이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325 E&C,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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