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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오른발 부상으로 “평생 뛰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달리기 부상 이렇게 이겨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지난 6개월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꼭 알았으면 한다”며 무리한 운동과 안일한 초기 대응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아내 박시은은 “암 수술 이후 한동안 운동을 쉬다가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속도를 급하게 끌어올린 게 문제였다”며 “그 여파로 한 부위의 부상이 다른 부위로 번지는 ‘릴레이 부상’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태현 역시 “간헐적으로 운동하면서 근력이 충분하다고 착각했던 게 컸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는 오른쪽 발 아치 부위에 반복되는 통증을 겪었고,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MRI 검사를 미뤘던 것이 화근이었다. 그는 “쉬면 낫는다는 말을 믿고 버텼는데, 결국 4개월 뒤에야 MRI를 찍었다”며 “그 결과 엄지발가락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장무지굴근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3주간 완전 휴식에 들어간 그는 통증은 잡았지만, 좌우 근력 불균형이 남아 재활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부상 예방의 핵심으로 ‘기초 체력’을 꼽았다. 그는 “근력을 충분히 만든 뒤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 갑자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건 위험하다”며 “엘리트 선수들도 훈련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변 말만 믿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MRI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필요한 조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의사에게 처음엔 평생 뛰지 말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나을 수 있으니 병명을 알고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해 4월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지만 같은 해 6월 완치했다. 당시 그는 “수술이 잘 끝났다. 의사 선생님이 ‘이제 걱정하지 마라’며 손을 잡아주셨다. 모든 분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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