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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 캠핑을 하던 중 불편감을 드러내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결혼 11년 만에 처음 캠핑 간 한고은부부가 하루 종일 먹고 마시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부부는 여유로운 캠핑을 하러 떠났고, 한고은은 “좋은 곳에 왔으니까 담아뒀던 말 같은 거 있으면 해봐라”면서 자연스럽게 남편의 속마음을 떠봤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나는 미웠을 때는 없었다. 이해가 안 갔을 때가 있었다”면서 킹크랩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부친을 위해 킹크랩을 사서 가던 중 남편과 언쟁했다며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난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에 남편은 “킹크랩 사서 가는데 내가 뭐라고 했다. 그때 진짜 미웠겠다. 진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남편 또한 한고은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여보 진짜 미웠을 때 나도 있다”며 “얼마 전이었다. 하루 신비 밥 데우는 것 때문에 그렇게까지 나한테 모질게 말할 수가 있나”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고은에 따르면 반려견 신비의 호흡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밥을 뜨겁게 데워 달라”고 요구했던 것. 다만 남편이 요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한고은이 다시 밥을 데우러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남편은 “데우러 갈 때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면서”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한고은은 “아니다. 아무 말도 안 했다”면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두 사람의 의견 대립은 점차 심화했고, 남편은 “이제 그만하자. 무슨 재미냐”며 이야기를 급히 마무리 지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 부부 다 됐네”, “저러다 이제 큰 싸움 나는 거다” 등 두 사람의 모습에 공감했다.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 남편 신영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일했으나 2020년 부친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영수는 한고은의 채널을 통해 “아내 덕에 돈 걱정 안 하고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한고은,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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