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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음주 운전’ 남태현, 결국 못 참았다…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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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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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 운전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1심 판결에 불복했다.

남태현은 이전 마약 투약으로 인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일으킨 음주 운전 사고 재판 결과에 불복 및 항소했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남태현은 같은 날 자신의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에 불복,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에 대한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이어 재판부는 “혐의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라며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음주 운전 전력이 있고, 마약류 관리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러 비난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추가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시속 80km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해 연석과 옹벽을 충격하는 등 사고를 일으켜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선고 전날인 8일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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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4월 27일 남태현은 음주 운전 사고를 내 검찰에게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강변북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인 0.08% 넘긴 0.122%로 확인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 3월 12일 남태현에게 높은 혈중알코올농도와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 등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1년 6개월 및 벌금 1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남태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22년 8월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23년 3월 수사 과정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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