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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ENA·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대표 ‘6기 커플’ 영철이 아내 영숙의 갑상선암 투병 중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철은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 머리가 유독 부끄러워지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올린 영상 속 영철은 기존의 차분했던 검은 머리에서 샛노란 색으로 전체 탈색을 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첫째 딸과 함께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는 아내 영숙을 병원 앞에서 배웅하며 다정다감한 ‘외조의 왕’ 면모를 보였다.
영철의 갑작스러운 변신에 네티즌들은 “노란색 수영모를 쓴 줄 알았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영철은 둘째 아들을 품에 안고 장난감 왕관을 쓴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해탈한 듯한 표정과 함께 “딸 낳으세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영철의 밝은 모습 뒤에는 아내 영숙의 힘겨운 투병 생활이 있었다. 영숙은 지난해 1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뒤 최근 수술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영숙은 일부 무례한 팬들의 사생활 침해로 고통받기도 했다. 입원 중이던 영숙은 “병동 사진을 올렸다가 위치를 파악한 이들이 환자 허락 없이 커튼을 열어젖혀 정말 놀랐다”며 “아픔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고 싶은 게 아니라, 다른 수술 예정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샀다.
전신마취와 기도 삽관 부작용 등으로 힘든 회복기를 거친 영숙을 위해 영철은 파격적인 머리색만큼이나 강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내의 투병이라는 큰 시련 앞에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고 가족을 지키는 영철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나는 솔로’ 6기 출연자로 만나 실제 부부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암 투병이라는 큰 산을 함께 넘고 있는 ‘비주얼 부부’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설 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6기 영철, 6기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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