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던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논란을 뒤로하고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료코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부터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걱정과 폐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휴식기 동안 스스로의 약점과 특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험을 거울삼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리가 없는 선에서 작품 활동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복귀를 두고 현지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은 “범법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이른 복귀다”,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등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복귀를 기다렸다”, “히로스에의 연기가 보고 싶었다”며 환영했다.
이처럼 여러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히로스에가 복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거액의 배상금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는 최근 광고 대행사 및 영화 제작사 측과 합의를 마무리, 활동 재개를 가로막던 법적·경제적 걸림돌을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업계 내에서 히로스에 특유의 화려함과 아우라를 대체할 배우가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활동 재개 발표와 동시에 그에게 이미 여러 편의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3년 료코는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4월에는 시즈오카현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시속 165km 이상으로 달리다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진료 대기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로 상처를 내는 행위를 저질러 폭행 혐의로 현행 체포됐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철도원’, ‘굿바이’, ‘하나와 미소시루’, 히로스에 료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