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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연기하며 팬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냈던 배우 조복래가 본업인 연기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조복래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이하 ‘오매진’)에 합류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매진’은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얽히며 펼쳐지는 제철 로맨스 드라마로, 조복래는 극 중 매튜 농장의 작업반장이자 덕풍마을의 영농 후계자인 ‘광모’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할 광모는 거칠고 투박한 언행을 일삼지만 속정 깊은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 사람만을 바라봐온 지독한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로, 극에 생동감과 입체적인 서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조복래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투박한 농촌 총각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조복래의 이번 복귀는 지난 2월 전해진 갑작스러운 결혼식 연기 소식 이후 첫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조복래는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연인과 가정을 꾸려 이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뤄온 예식을 올해 2월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예식 당일 “개인적인 상황과 양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가정사로 인한 짧은 공백 뒤, 조복래는 다시 카메라 앞으로 돌아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10년 연극으로 데뷔해 ‘명량’, ‘쎄시봉’, ‘그해 우리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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