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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로 유명한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언니를 보내준 뒤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최근 대만 매체 ‘ETtoday’ 보도에 따르면 서희제는 6일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小姐不熙娣)’의 메인 MC 자리에 복귀했다. 이날 그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따뜻한 환영을 받았지만,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복귀 후 첫 녹화에서 서희제는 눈이 퉁퉁 붓고 빨개질 정도로 울음을 터뜨리며 벅찬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울먹이며 욕설까지 내뱉은 서희제는 “사람들이 왜 욕을 만들었는지 아시냐. 슬픔, 기쁨, 행복 등 너무나 많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거다.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컴백 전 마음을 추스르지 않았다면 여러분도 행복하지 않았을 거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진솔한 감정 표현에 현장에 자리했던 관객들도 눈물을 훔쳤다.
서희제는 앞서 생방송 도중 MC 복귀 소식을 전하며 진행자 자리로 돌아온 것이 매우 자연스럽고 공동 MC와의 케미도 여전히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에는 정말 편안하고 안정적이다”며 과거에는 녹화 당시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거나 심지어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해 많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서희제는 촬영 초반 감정 기복이 심했다고 토로했고, 녹화 도중 여러 번 오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화면에서 제가 울거나 슬퍼하면서도 웃긴 모습을 보이는 게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그 순간 제 진심 어린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감정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 연기를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불쌍하거나 지나치게 신나 보이려고 한 게 아니라 이게 제 가장 진솔한 모습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서희제는 故 서희원의 친 여동생으로, 대만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ETtoday, 구준엽



















댓글1
김동호
'고 서희원 사망' 1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