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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5살 연상 검사 남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미국 유학 생활 중 겪은 고액의 의료비 청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수민은 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네 바늘 꼬맨 아드님. 병원비 살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민이 올린 사진 속에는 김수민의 아들이 상처 부위를 봉합 치료한 뒤 받은 청구서가 담겨 있다.
해당 청구서에 적힌 금액은 무려 933달러로, 우리 돈 약 140만 원에 달하는 거금이다. 비교적 가벼운 외상으로 인한 봉합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미국의 고액 의료 체계에 김수민은 당혹스러운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현재 김수민은 미국 UCLA 로스쿨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육아휴직 중인 5살 연상의 검사 남편,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미국에 거주하며 ‘열혈 유학생’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남편의 재정 보증서를 제출하며 “잔액 증명 탈탈 터는 기분이 이상하다. 전 재산을 건 맹세 감사하다”라며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유학 생활의 단면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2022년 결혼해 그해 12월 첫째 아들을, 지난해 5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남편의 든든한 외조 속에 로스쿨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민이 낯선 타국에서 겪은 ‘살벌한’ 병원비 에피소드에 팬들은 “미국 병원비 정말 무섭다”,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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