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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MZ 무당 노슬비가 ‘악마의 재능’ 탁재훈마저 당황케 하는 거침없는 입담과 신묘한 점사를 자랑했다.
지난 1일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노슬비는 등장부터 탁재훈을 향해 “반장님한테서 변태가 좀 보인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당황한 신규진이 “진화를 한다는 뜻의 변태냐”고 수습하려 했으나, 노슬비는 “엄청 자주 힘이 좋은 변태가 아니라, 힘은 없는데 변태스러운 것만 찾는 변태”라고 쐐기를 박으며 탁재훈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특히 그는 “취향 자체가 변태라 ‘먹음(먹잇감)’을 잘 당할 수 있는 관상이다. 먹고 버리기에는 또 생각보다 맛있어서 문제”라며, 탁재훈을 ‘블루리본’과 ‘미슐랭’에 비유하는 등 수위 높은 ‘매운맛’ 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탁재훈이 “의술로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노슬비는 “안 봐도 되는 것까지 봐드린다”며 영험한 무당다운 입담으로 촬영장을 초토화했다.
화려한 모습 뒤에는 전남편으로부터 입은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이를 극복한 눈물겨운 서사가 숨어 있었다. 디즈니 플러스 ‘운명전쟁49’로 실력을 인정받은 노슬비는 최근 방송을 통해 10대 시절 겪은 지옥 같은 가정폭력과 전남편의 만행을 고백했다. 전남편은 자신을 무정자증이라 속이고 노슬비를 감금·폭행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노슬비의 몸에 강제로 새기는 ‘낙인’까지 찍는 인륜을 저버린 행위를 저질렀다. 19세에 가스라이팅으로 엄마가 되어야 했던 노슬비는 최근 전남편의 이름이 새겨진 자리를 화려한 꽃 문신으로 덮은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의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진정한 나를 찾겠다는 당당한 행보로 대중의 뜨거운 격려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탁재훈 잡는 무당 등장에 속이 다 시원하다”, “힘없는 변태라니 역대급 일침이다”, “아픈 과거 딛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 응원한다”, “노슬비 점사가 진짜 예리해서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노슬비, 채널 ‘노빠꾸 탁재훈’, TV리포트 DB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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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생이나 똑바로 보고 살지.. 대본 써준거 잘 읽고 무당인척 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