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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최근 홈쇼핑 ‘연계 편성’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장영란이 사과 후 복귀 과정에서 체력 저하로 쓰러진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장영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에 “촬영 후 컨디션 저조, 메이크업도 못 지우고 깜빡 잠들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화장을 지우지 못한 채 지친 듯 보이면서도 양옆에서 뽀뽀를 퍼붓는 아이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나의 비타민들의 충전을 받으니 없는 힘도 생긴다”며 “중학교 1학년이 된 지우가 아직까지 뽀뽀를 잘해주는데 이 시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번 근황은 지난 3월 불거진 소비자 기만 의혹 해명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여파로 보인다. 앞서 장영란은 건강 정보 프로그램과 홈쇼핑의 ‘가짜 연출’ 연계 편성 의혹에 대해 “출연자 섭외에 관여한 사실은 없으나 실망을 끼쳐드린 점은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발 빠르게 사과했다. 이후 남편 한창은 “밤잠 설치며 괴로워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곁에서 단단하게 지켜주겠다”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고, 장영란은 사과 5일 만인 3월 29일부터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며 활동 복귀를 알렸다.
논란을 딛고 일어선 장영란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려 애쓰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3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진을 올리며 “내 새끼 인친님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라고 팬들을 격려해 왔다. 비록 촬영 강행군에 몸은 지쳤지만 가족의 사랑과 팬들의 응원을 자양분 삼아 다시 에너지 넘치는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화장도 못 지우고 잠들 정도로 힘들었나 보다”, “아이들이 정말 큰 힘이 되는 듯”, “남편과 아이들 덕분에 금방 기운 차릴 것 같다”, “실수를 인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장영란,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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