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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이용주가 김승혜 대신 김혜준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26일 채널 ‘김승혜’에는 ‘그릇에 진심인 새댁 이용주와 함께 떠나는 그릇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승혜가 최근 결혼한 이용주와 함께 그릇 쇼핑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승혜는 “오늘 주방에 오기로 한 손님이 계신다. 그래서 주방을 역대급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집들이를 좀 많이 하지 않냐. 그럴 때마다 느낀 건데, 2인 가구라 맞춰서 그런지 그릇이 많이 없더라. 그래서 좀 푸짐해 보일 수 있는 그릇을 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가면 심심할까 봐 나보다 그릇에 더 관심이 많은 남자 한 분을 모셨다”라며 새신랑 이용주를 소개했다. 김승혜는 “신혼집 사진을 봤더니, 커피숍 같더라. 집을 예쁘게 꾸며놓는 센스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샵까지 다녀온 이용주는 “오늘은 콘텐츠가 리빙 쪽이라고 해서 보시는 분들이 제가 리빙 전문가는 아니지만,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TPO를 맞춰 입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승혜 씨랑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가 새댁 아니냐. 결혼하신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우리 집 취향 찾기다”라며 “시행착오 겪으면서 엄청나게 버리고 난리도 아니다. 돈이 엄청 나간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 같이 좀 공유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왔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관심을 가지려고 가진 게 아니고 슬픈 이야기가 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할머니가 제게 강제 살림을 시키셨다”라며 살림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요리를 도맡아 한다는 이용주는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유기농 양배추는 맛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승혜가 “아내가 해준 밥상도 먹고 싶지 않냐. 왜 못 하게 하냐”라고 묻자, 그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간이 따로 있다. 내가 생각해도 안 좋은 남편인 게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으니까, 차라리 내가 하겠다’라는 심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근 김해준을 만난 이용주는 “승혜 씨랑 그릇 보러 간다고 말했는데, ‘왜 네가 보러 가냐’라고 하더라”라며 “‘닥치고 카드나 내놔’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승혜는 2024년 동료 코미디언 김해준과 결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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