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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김완선이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논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뉴욕에서의 첫 개인 전시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채널 ‘피디씨 by PDC’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김완선의 뉴욕 전시 준비 과정과 오프닝 현장이 담겼다. 현지 갤러리 관계자들은 김완선의 작품을 보자마자 “완벽하다”, “파워풀하다”며 찬사를 보냈고, 40년 지기 팬까지 찾아와 감동을 줬다.
김완선을 울린 것은 작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인정’이었다. 그는 “평생 칭찬을 많이 들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런 반응이 너무 생소하다”며 “칭찬이 이제야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 기쁘다”고 털어놨다. 특히 작업 과정에 대해 “캔버스를 뜯어낼 때 해방감을 느꼈다. 내가 자유로워진 것 같았다”며 아티스트로서 느낀 깊은 감격을 드러냈다.
이러한 예술적 성취 뒤에는 무거운 법적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김완선은 자신의 1인 기획사 ‘케이더블유썬플라워’를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고 약 5년간 운영한 혐의(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소속사 측은 “등록 절차가 누락된 것을 뒤늦게 파악해 지난해 11월 등록을 마쳤다”며 “앞으로의 검찰 결정을 지켜볼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사후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위법성이 명백하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긴 상태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1인 법인의 투명성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뉴욕 전시라는 ‘인생의 기적’을 일궈낸 김완선. 그가 예술을 통해 찾은 ‘해방감’이 현재 직면한 법적 논란의 무게를 딛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피디씨 by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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