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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영식, 4대1 인기남 등극…17기 순자에 “마음 70%” 돌직구 고백 (‘나솔사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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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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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20기 영식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기남’으로 떠오른 가운데, 17기 순자와의 묘한 기류가 시선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에 출연한 솔로남녀 10인의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20기 영식은 17기 순자, 24기 순자, 25기 순자, 27기 현숙과 함께 4대 1 데이트에 나섰다. 등장부터 센스가 돋보였다. 그는 직접 준비해 온 술을 들고 나타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고, 숙취 해소제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호감을 샀다.

여성 출연자들은 “실제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 영식을 치켜세웠고, 그는 쑥스러운 듯 반응했다. 특히 식사 자리에서 24기 순자를 위해 고기를 제외한 메뉴를 따로 요청하는 배려까지 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첫인상에서 호감 가는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 영식은 “있다”고 답했지만, 이어진 압박 질문에는 “여기 없을 리가 없다. 당연한 얘기 아니냐”며 재치 있게 피해갔다. 그럼에도 계속된 질문 공세에 점차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1대1 대화에서는 더욱 솔직한 면모가 드러났다. 27기 현숙에 대해 “신여성 느낌이 강하고 나와는 잘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선을 그었고, 24기 순자에게는 과거 방송 이미지에 대해 “고집이 세고 튀려는 사람 같다고 생각했었다”며 직설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런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미안하다”고 덧붙였지만, 해당 발언은 24기 순자에게 상처로 남았다. 그는 “자존심이 상했다. 의욕이 많이 떨어졌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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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5기 순자와의 대화에서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다. 두 사람은 ‘낭만’이라는 공통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영식은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감을 표현했고, 남은 일정 동안 추가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건 17기 순자와의 관계였다. 영식은 순자를 위해 ‘두바이 쫀득 쿠키’를 따로 준비해 건네며 세심한 기억력을 드러냈다. 이어 전기 손난로까지 선물하며 “자기 전에 돌려달라. 그때 한 번 더 얼굴 보자”고 직진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17기 순자는 “선택받은 기분이다. 나에게만 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고, 영식 역시 “현재 마음은 70% 정도”라고 밝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또 다른 데이트에서는 18기 영호와 25기 영자가 ‘연애 고수’다운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플러팅을 주고받았고, 8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자는 “대화가 너무 즐거웠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영호 역시 “촬영이 아닌 실제 데이트를 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섣부른 선택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영자는 “여러 사람과 대화를 더 나눠보고 싶다”고 밝혔고, 영호 역시 “특정 한 사람에게 올인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한수지 기자 / 사진=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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