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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전날 겪은 낙상 사고로 인한 부상 소식을 전해 청취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오프닝 멘트를 하던 중 대사를 더듬는 실수를 저질렀다. 평소와 다른 모습에 박명수는 즉각 “어제 넘어졌다. 넘어진 오른쪽 무릎과 옆구리 쪽이 갑자기 아파서 멘트를 절었다”고 사과하며 부상 사실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사고 경위에 대해 “어제 일하다가 잠깐 옆으로 넘어졌는데 옆구리 쪽이 아프더라. 소리를 지르는데 갑자기 통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크게 아픈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작은 접질림 같은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애써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평소 호통 개그로 높은 텐션을 유지하던 박명수는 갈비뼈 부근의 통증 탓에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로 방송을 이어갔다. ‘모발모발 퀴즈쇼’ 진행을 위해 출연한 방송인 김태진 역시 “박명수 씨가 갈비뼈 부상이 있어서 말을 세게 못 하고 애드리브가 약하다. 이해해달라”고 덧붙여 실제 통증이 적지 않음을 짐작게 했다. 한 청취자가 “나이 드니까 다리가 자주 풀리는 것 아니냐”고 농담 섞인 걱정을 건네자, 박명수는 “그 정도는 아니다. 저도 하체 운동 열심히 한다”고 발끈하면서도 자신을 걱정해 주는 팬의 마음에 감동해 선물을 약속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부상 소식과 함께 박명수의 차기작 소식도 전해졌다. 박명수는 MBC에브리원의 대표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 시즌3에 합류한다. 이번 시즌에는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과 함께 첫 여행지인 에티오피아로 떠나 더욱 강력해진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상을 딛고 다시 특유의 에너지를 회복해 예능 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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