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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문지인이 과거 유산 경험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지난 17일 문지인의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저희도 임신했어요 문지인×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문지인은 최근 채널에 영상이 자주 안 올라온 이유를 두고 임신 준비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초 6개월도 안 돼서 감사하게 임신을 하게 됐다. 근데 유산 뒤 이별을 하고 다시 임신을 준비하는 데 마음이 너무 조급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인공수정, 시험관을 하면서 임신 준비에만 매진을 했었는데 생명이(태명)가 다시 찾아와줬다”며 기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임테기 역전 현상’이라고, 두 줄이 엄청 진해지고 대조선보다 결과선이 더 진해질 때까지 병원에 가려고 한다”며 “그때 가야 아기집을 볼 수 있고, 내가 나를 너무 잘 알아서 덜 불안할 거 같다”고 말했다.
과거 첫 임신 당시 유산을 했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예전 같았으면 병원에 바로 갔을 텐데 그때 너무 일찍 가서 한 주 한 주 기다리는데 너무 맘고생을 많이 했다”며 “계류 유산이 예측될 정도로 크는 속도가 느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지난 계류 유산 때는 심장 소리를 못 들어서 유산인 줄 알았는데, 이제 남편과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다”고 매우 떨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던 문지인은 “아기집도 너무 잘 컸고, 양수 양도 충분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끝내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때 유산하고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나 보다. 그래서 아까 초음파 쳐다도 못 봤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문지인은 지난 2024년 코미디언 김기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지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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