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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오늘(12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뒤집을 수 있는 긴장감 가득한 결말을 예고했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오해를 풀게 된 선태형(배인혁)과 우현진(노정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식적인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돈에서 동거, 잠깐의 이별에 이어 진정한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의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기 충분했다. 한층 달콤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선태형과 우현진은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것처럼 손을 잡고 장난을 치거나,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 진심을 확인한 뒤 전해지는 안정감
두 사람이 조카 선우주와 여행을 떠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로 선태형을 바라보는 우현진과 그런 우현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선태형. 여기에 깜찍하게 포즈를 취하는 선우주의 모습은 보통의 가족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장밋빛 미래만 그려질 것 같던 이들에게도 위기가 봉착했다. 우현진 앞으로 가정법원의 편지가 도착했고, 선우주의 후견인 자격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진 것. 달콤한 행복 가운데 찾아온 뜻밖의 소식이 두 사람을 한 번 더 흔들어 놓으며 12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 갑작스레 다가온 이별, 모든 게 무너질 것만 같다
12일 ‘우주를 줄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앞서 드라마 제작진은 여러 장의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선태형과 우현진은 선우주와 함께 법정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우현진은 위태롭고 슬픈 눈빛으로 선태형을 바라보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그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더하며, 선태형은 그런 우현진을 끌어안은 채 걱정 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판결을 앞두고 선태형과 우현진, 선우주가 비장하게 서있는 장면은 세 사람 앞에 주어질 운명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은 날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된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방임도 학대라는 것을 근거로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긴급 보호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전한 경찰의 뒤를 쫓아가며 오열하는 우현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맞이할 최종적인 엔딩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주를 줄게’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선태형과 우현진이 선우주의 후견인 자격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라고 하기엔 먼 사이였지만, ‘우주’를 통해 성장한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이 되었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후견인 심사를 통과하고 선우주를 지켜낼 수 있을지, 마지막 이야기를 놓치지 말고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이들에게 어떤 운명이 주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어떤 이야기로 끝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은 선태형과 우현진 그리고 선우주까지 약 두 달간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준 세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종영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는 건 주연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선태형’ 역을 맡은 배인혁은 “늦은 시간까지 본방 사수를 통해 ‘우주를 줄게’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청자분들께 서투르지만 좋은 삼촌, 친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노정의 또한 씩씩하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우현진’을 연기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 그는 “현진이로 살았던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는 소희를 전했다. 이어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이 진심을 다해 사랑 가득한 현장을 만들어가며 촬영한 작품”이라며 이번 드라마에 가지는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최종회는 오늘(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영 초기, 매끄럽지 않은 전개로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는 ‘우주를 줄게’가 마지막회를 통해 성적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우주를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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