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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 레드카펫을 깔고 풍선 장식까지 해둔 채 두 사람을 기다렸다. 그는 “대세남이 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지색 베레모와 망토를 착용한 하루는 아빠 품에 안겨 ‘우 형제 하우스’에 입성했다.
하루를 처음 본 정우는 “여동생 같다”라고 외쳤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김종민은 “하루가 여자애처럼 예쁘긴 하다. 모르고 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정우가 하루에게 “(내가) 오빠”라고 말하자, 심형탁은 웃으며 “하루는 남자다. 너희와 똑같은 남자”라고 알려줬다.
하루가 이유식을 먹자, 정우는 “삼촌 제가 한번 줘도 돼요? 하루야, 맛있게 먹어”라며 직접 이유식을 먹여줬다. 은우에게는 늘 어리광 넘치는 동생이지만, 하루 앞에선 ‘형아미’를 물씬 풍긴 것. 은우는 그런 정우를 꼭 안아주며 “우리 아기”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하루는 ‘형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혼자 밥 먹기를 시도했다. 정우가 젓가락으로 밥을 먹자, 하루는 아빠가 먹어주려던 숟가락을 받아 스스로 입에 넣었다. 심형탁은 “하루가 혼자 숟가락으로 밥 먹는 건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이래서 형제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김준호가 (나보다) 17살 어리지만, 육아 선배”라며 배울 점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셋째까지 계획이 있다”라며 자녀 계획을 밝혔다. 김준호가 “형수님과 합의된 거냐”라고 묻자, “사야는 넷을 낳고 싶어 했는데, 내가 하나 줄인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하루를 돌아보며, “하루가 형들이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 하더라. 형제가 있는 건 좋은 것 같다. 나중에 하루가 형이 되는 모습이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은 지난해 1월 아들 하루 군을 품에 안았다. 하루는 생후 1년도 되지 않아 각종 광고를 촬영하며 억대 수입을 얻는 중이다. 심형탁은 지난 2022년 약 4억 7,700만 원의 채무와 이자를 갚으라는 민사 소송에 휘말린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가족들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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