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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주지훈이 ‘궁’의 황태자 이신 역을 처음엔 거절했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9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우리 정도면 효자 효녀⁉ NO! 미우새 주지훈 하지원 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주지훈, 하지원,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오렌지캬라멜 활동 당시 독특한 콘셉트에 “저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성격이랑 조금 달라서 엄청 노력해서 텐션을 높게 올려서 그때 활동을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신동엽은 당시 나나가 맞았던 상황에 대해 주지훈에게 설명하며 “너가 원래 스타일이 있는데 되게 깜찍한 스타일로 뭘 해야 되는 거다”라고 예를 들었다. 그러자 주지훈은 “저도 했다”라고 그의 2006년 출연작 ‘궁’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궁’에서 그는 황태자 이신 역할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이에 신동엽은 “그건 한시적이지만 오렌지캬라멜은 계속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지훈은 “제가 그때 모델 일을 오래 해서 제가 모델 쪽에서는 시니어였다. 그리고 되게 하이패션, 엄청 시크하고 이런 거를 했다. 지금은 괜찮은데 어릴 때가 왜 23살짜리가 22살 앉혀놓고 ‘인생은’ 막 이런 얘기 하지 않나. ‘난 너무 남자야’ ‘난 너무 임꺽정인데’(생각했다) 근데 막 교복을 입고 샤기컷을 하라는 거다. 그때 너무 고통스러웠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물론 했더니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너무 감사한 작품인데 사실은 제가 그 작품을 아무것도 모를 때, 저는 연기 전공이 아니어서 무섭고 그래서 안 한다고 3주를 버텼다. 그때 감독님이 전화 와서 ‘야 이놈아, 해라’고 그러셔서 ‘네 알겠습니다’하고 한 게 ‘궁’이다”라고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주지훈은 ENA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컴백한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으로 3월 16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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