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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 이요원, 박서진,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8개월 차 김지민은 근황에 관해 “뜨거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결혼 진작에 할 걸, 너무 늦게 했나 싶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이 “김준호 형이 잘해주나 보다”라고 하자 김지민은 “생각보다 너무 잘해준다”라고 자랑했다.
김지민은 “불편한 거 하나도 없냐”란 질문에 “되게 사소한 게 거슬린다. 큰 건 괜찮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요원 역시 “맞다. 큰 건 괜찮은데, 사소한 게 문제”라고 격하게 공감하며 “휴지통을 곳곳에 두는데, 근데 왜 휴지통 옆에 두는지 모르겠다. 빨래통 앞에 왜 양말을 둘까”라고 남편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은지원은 “저는 안 그런다. 제가 그 꼴을 못 본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박서진은 “전 옷을 허물 벗듯이 싹 벗어놓는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요원이 “그럼 그걸 누가 치우냐”라고 분노하자 박서진은 “보기 싫은 사람이 치우겠죠?”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예전엔 (김준호가) 집에 일주일 동안 설거지를 쌓아놓고, 거의 ‘반려충’과 같이 살았다. 날파리들이 (많았다)”라며 “이젠 밥 먹고 바로 치우고, 재활용 바로 버린다. 오빠가 너무 잘한다”라고 흡족해했다. 이를 듣던 박서진은 “혹시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냐”고 묻기도.
그런 가운데 박서진이 드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생이 “결혼하나. 내가 봤을 때 숨겨둔 것 같다. 수상하다”라며 박서진이 연애한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네 거다. 다이어트 성공하게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이요원은 “만약 둘 중에 누군가 결혼한다면 효정이가 빠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단했고, 김지민은 “연애를 해봤으니까”라고 말해 박서진을 당황케 했다.
박서진은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이유에 관해 “동생이 의지가 많이 약한 편이다. 본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더 예뻐지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냐.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살 빼고 예뻐지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 같아서 샀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원래 있던 걸 사이즈만 키웠다”라며 “99사이즈”라고 폭로했고, 김지민은 “그런 걸 말해도 되냐. 우리 오빠였으면 반 죽였다”라고 놀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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