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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풍자가 28kg 감량 이후에도 이어진 체중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일 풍자의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풍자의 육아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오늘 사무실에 아주 귀여운 손님이 찾아온다”며 카메라 감독의 아들이자 자신에게는 “완전 친조카 같은 윤이”와의 하루 데이트를 예고했다. 과거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온 인연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밖의 ‘팩폭’이 날아들었다. 풍자가 “이모의 몸무게는?”이라는 장난스러운 퀴즈를 내자, 8세 조카는 망설임 없이 “120kg?”이라고 답한 것. 순간 비명을 지른 풍자는 “이모가 120kg처럼 보이냐”며 충격과 절망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풍자는 조카와 종이접기, 게임,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이모 모드’를 제대로 발휘했다. 신발과 후드티를 직접 골라 선물하고, 저녁으로는 조카가 원하던 고깃집을 찾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다. 데이트를 마친 뒤 그는 “오늘 조카랑 하루를 보냈다. 또 다음 데이트로 찾아오겠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풍자의 체중 고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28kg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다른 콘텐츠에서는 다이어트 주사(위고비, 삭센다 등)의 도움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겪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살이 빠진 뒤에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살을 28kg 뺐는데 턱살이 처지는 느낌이 든다”며 얼굴 리프팅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살을 빼면 뺄수록 윤곽이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달라진 외모에 대한 복합적인 심경도 전했다. 감량 성공의 기쁨과 동시에 새로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
풍자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아 왔으며, 현재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28kg 감량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한마디에 “120kg처럼 보이냐”고 절망한 풍자의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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