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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딸 캐서린 쇼트를 가슴에 묻은 마틴 쇼트가 ‘액터 어워즈’에 불참했다.
2일(현지시각) TMZ는 “마틴은 지난 주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난 1월 개최된 ‘2026 액터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마틴은 Hulu 오리지널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로 ‘액터 어워즈’ 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다섯 후보 중 유일하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앞서 마틴은 지난달 24일 사랑하는 딸 캐서린을 가슴에 묻었다. 마틴은 지난 2010년 사별한 낸시 돌먼 사이에 입양 딸 캐서린을 뒀으나 캐서린마저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다. 생전 캐서린은 마틴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행사에 동행하며 남다른 부녀간의 애정을 보여준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욕대학교와 USC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캐서린은 개인 상담소와 심리치료 클리닉 등에서 복지사로 근무하며 사회에 헌신했으나 수년간 정신 질환으로 사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견 ‘조니’를 입양해 치료 의지를 보였던 고인은 현재는 삭제된 웹사이트에 “조니는 지난 5년간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을 때마다 내 곁을 지켜준 놀라운 보조견”이라며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TMZ에 따르면 캐서린의 사망에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경찰이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틴 쇼트는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외에도 ‘바람이 분다’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이너스페이스’ ‘프랑켄위니’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미 카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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