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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올해로 데뷔 64년을 맞은 원로배우 강부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배우 김영옥의 채널에는 ‘연기 경력만 300년. 여배우들 노필터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옥은 동료 배우들인 백수련, 강부자, 정재순, 사미자, 김미숙, 반효정, 김미숙과 박정란 작가를 초대해 다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음식점에 가장 먼저 도착한 막내 김미숙은 강부자에게 “선생님, 우리 다음에는 안성쯤에서 만나요”라고 말했고 강부자는 “안성을 가면 장터국밥집에 가야 한다. 갈만한 집은 수첩에 다 적어놨다”며 맛집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도착한 박정란 작가는 강부자를 향해 “예뻐졌다”며 따스한 인사를 건넸고 김영옥 역시 “제일 안 변하는 게 강부자다. 명품 브랜드 배지까지 달았다”며 칭찬을 보탰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오미자 증류수가 제공됐으나 강부자는 잔을 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술을 끊었느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그는 “안 끊었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낮에만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KBS1 ‘아침마당’에 등장한 강부자는 배우 김성환, 가수 김연자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나는 아직 청춘이다. 청춘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이를 일축했다.
1941년생인 강부자는 지난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불굴의 며느리’, ‘진짜가 나타났다’ 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3년 통일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6년 정치계를 떠나서 다시 연기에 전념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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