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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전역 후 근황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SBS ‘컬투쇼’에는 최근 해병대를 전역한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랜만에 ‘컬투쇼’를 찾은 그리는 칼각 잡힌 경례를 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의 등장에 청취자들은 “전역 축하한다”, “상남자 다 됐다” 등 메시지를 보내며 그를 반겼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그는 “요즘 방송 나가는 곳마다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라고 반응했고, 김태균과 황치열은 “다 돌 때까지 해라”, “안 시키실 때까지 해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리는 군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치받은 자대가 집과 30분 거리였다고 말하는가 하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저에게 많이 시켰다. 나이가 8살 가까이 차이 나는데”라며 자신을 괴롭히던 선임들을 저격했다.
김태균은 그리에게 “20년 차 방송인이면 부모님에게 돈을 많이 벌어다 줬을 것 같다”라며 “이번에 제대하면서 모아 뒀던 돈은 어디 투자했냐”라고 궁금해했고, 그리는 “투자는 안 했다. 군인 때 해외여행이 안 돼서 얼마 전에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도 다녀왔다”라고 적금 사용 후기를 밝혔다. 그의 대답에 김태균은 “혼자 갔냐, 여자 친구랑 갔냐”며 장난스레 물었고, 그리는 난처해하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여자도 있긴 했다. 같이 노는 멤버”라고 솔직히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했다.
그리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전역 후 근황을 밝혔다. 그는 군인 시절 월급을 언급하며 “적금까지 합치면 200이다. 그래서 2,000만 원 가까이 모았다”라고 군 복무를 하며 모은 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2024년 7월 29일 해병대 제 2사단 포병여단에 입대해 2026년 1월 28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TV리포트 DB, 그리, MBC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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