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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지호가 도서관 공공 도서 훼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미 그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도서를 훼손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김지호는 지난 18일 근황을 전하며 서울 용산구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대여한 소설가 김훈의 단편 소설 ‘저망치 혼자서’를 읽는 모습을 게시했다. 해당 과정에서 그는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책 페이지가 공개돼 훼손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23일 김지호는 자신의 계정에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싶어 제 책에 밑줄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책을 사서 제공하든, 비용을 드리든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며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지호의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 온라인 누리꾼은 “책에 줄 긋고 메모하는 거 기분 나쁘고 이해 안가던데 드디어 범인을 실제로 보게 됐다”는 장문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누리꾼은 “이 분 욕먹고 댓글 막아두고 반성의 글 올린 것 같은데 사람들이 캐낸 것 보니까 이미 그냥 몇년 전부터 꾸준히 그래왔더라”며 “잘못인걸 전혀 모르고 살았다는 건데 이게 가능한가”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 또한 “좋아하는 배우라 억측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그동안 빌린 책 쭉 펴보고 싶다”며 비난했다.
국내 대다수 공공도서관은 도서 대출 규정에 따라 자료 분실 및 훼손 시 동일 도서 변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규정상 훼손의 범위에는 펜이나 연필을 이용한 밑줄, 필기 등의 행위도 엄격한 훼손으로 간주한다. 이에 김지호의 논란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심각한 규정 위반의 문제로 비난 여론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김지호



















댓글5
밑줄 치면서 볼 책이면 구입해서 읽어야지
이번일을 계기로 새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도 방법 이겠네요. 이왕 줄그은 책은 본인이 간직하시구요^^
그럴수도있지 왜들 그러십니까
에구~ 삼시세끼 부터 알아봤네 이분 인성 유치원생도 알겠다 도서관에서 이런짓 하면 안되는거ᆢ혼구녕 나야지ᆢ
인성이 개 같다는 논란이 예전부터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