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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피부과 시술 도중 아찔한 화상 사고를 겪은 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3일 새벽 권민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용기 1g만 더 나에게 있었더라면 나는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많은 걸까? 벌받는 거라면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30년째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마치 출소하는 날에 또 다른 죄명이 추가돼 출소하지 못한 이 지긋지긋한 감옥 속 둘레 바퀴의 삶”이라며 복잡하고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한쪽 볼 전체에 거즈를 붙인 사진과 함께 “알고 보니 내게 내려진 벌은…내가 가해자가 아니야?”라며 “그럼 가해자는 대체 어디에 존재하지? 모두가 난 아니야. 죄송은 하지만 인정은 할 수 없어”라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이런 적이 처음이라 저도 정신이 나갔어요. 핑”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피부 레이저 시술 후 화상 피해를 입었다고 부작용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면 리프팅 레이저를 받았다”며 “눈을 떴을 때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들어 울다가 거울을 보니 피부가 화상으로 인해 뜯기고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고 화상 피해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그는 지난달 1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구조돼 위기를 넘겼으나 이후 “하지만 당신들 눈앞에서 사라지겠다는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시해 우려를 남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권민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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