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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다국적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 故(고) 성인규가 13주기 기일을 맞이했다. 그는 2013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에 흉선암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당일 에이스타일의 전 소속사 DSP미디어는 “성인규가 흉선암으로 투병하던 중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라고 부고를 알렸다. 또 같은날 에이스타일의 리더 출신 박정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와 같이 활동했던 동생 인규가 하늘나라로 갔다. 항암 치료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주던 그였다. 이제 편히 눈감았으면 좋겠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성인규는 2011년 10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암을 선고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계속 넘기다 5월이 됐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했는데 무언가 가슴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된 것을 알았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별거 아닐 거라는 생각으로 입원해 조직검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검사받고 며칠을 기다렸다. 종양이었다. 그것도 악성. 한 마디로 암이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후 항암 치료를 지속했지만, 완치는 어려웠다며 “암 중에서도 희귀병인 흉선암 2기”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병원에선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지금은 숨이 차고 많이 힘들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성인규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남성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했으나 2009년 팀 해체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성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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