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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미국 힙합계의 떠오르는 스타였던 래퍼 릴 파파(본명 제나리어스 마이클 휠러)가 향년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사소는 “릴 파파가 머리에 자가 총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최종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판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곡 발표와 공연을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세계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그는 오는 3월 18일 26번째 생일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보를 접한 동료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릴 파파의 소속 레이블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고 깊은 슬픔을 전했다. 또 동료 래퍼인 릴 듀발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근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미루게 된 것이 평생의 한이 될 것 같다”며 “그를 어릴 때부터 봐왔다. 우리 모두 그가 성공하기를 바랬다”고 자책 섞인 추모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사망 불과 며칠 전인 수요일까지도 신곡 ‘Out Of Town Bae’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릴 파파는 잭슨빌 출신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Love & War’, ‘Mind Over Matter’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차세대 힙합 주역으로 불려 왔다. 그는 오는 3월 뉴올리언스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릴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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