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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정애리가 하승리의 친부가 류진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3일 KBS1TV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기분(정애리 분)이 마리(하승리 분)의 친부가 풍주(류진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분은 임시 이사회 정보를 빼돌린 김비서(윤미향 분)에게 분노했고 김비서는 기식(공정환 분)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털어놨다.
김비서는 과거 자신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정보를 넘겼다고 무릎을 꿇었고 기분은 “정자 주인이 바뀌었다는 거야? 마리 생부가 진기식이 아니고 이풍주 그 얘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비서는 “확인하진 않았지만 부원장님이 그럴 거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기분은 “그래서 비밀로 할 테니까 임시이사회 정보를 달라고 했어?”라고 사위 기식의 배신에 분노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강세는 마리의 친부가 풍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리가 기식이 자신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며 “나 걱정하지 마. 난 앞으로 생부 존재 잊고 살거야. 솔이한테 골수를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세를 안으려고 했지만 강세는 “급한 일이 생각나서…”라고 말하며 마리를 밀어냈다. 그는 “왜 하필…”이라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긴급 이사회에서 진기식이 송미령(박영린 분)과 손잡은 척 하다가 송미령의 뒤통수를 치고 병원 임시 원장직에 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령은 분노했지만 진기식은 “10년 머슴살이 하고 이 병원을 받는 거다”라고 자신이 오랫동안 숨겨온 야망을 드러냈다. 아내 언경(조향기 분)이 미령이 아들 솔이(정한솔 분)의 골수를 가지고 자신들을 농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미령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병원에서 소란을 피웠지만 남편 기식은 미령이 아닌 언경을 나무라며 창피를 줬고 언경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말미엔 사위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마리의 출생비밀과 병원을 둘러싼 권력 다툼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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