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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최가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3차 시기 90.25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과 더불어 우상이었던 선수 클로이 김을 꺾고 쟁취한 1위 자리라는 점에서 더 뜻깊은 금메달로 평가 받는다.
최가온의 활약과 함께 그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지난 2017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9살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프로들과 맞먹는 스노보드 실력을 뽐내며 재능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는 최가온과 그의 가족들이 ‘스노보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다. 셋째 딸인 최가온은 방송 녹화 시점부터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선수로 활동 중이었으며, 훈련하는 모습을 주로 보였다. 앳된 모습의 최가온은 높은 장애물 사이를 질주하며 속도감을 즐겼다. 스노보드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전윤걸은 최가온을 두고 “고학년 선수들보다 훨씬 잘 탄다고 볼 수 있다”면서 “계속 훈련하고 열심히 하면 세계적인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코치의 예상대로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난 최가온을 축하하듯 ‘세상에 이런 일이’ 측도 당시 방송분을 재업로드하며 과거 예언이 현실이 된 경이로운 순간을 누리꾼들과 공유했다. 팬들 또한 “성지순례 왔습니다”, “떡잎부터 실력이 달랐다”라며 어린 최가온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최가온,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댓글2
나는 알아냈어요 왜 할머니밥을 먹고싶다했는지 ㅠ 그래서 더 가온이를 응원하게됬어요
타이틀을 이런식으로 올려야만 하냐 너희들 다 신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