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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해병대 전역 당일 방송 녹화 참여를 두고 군법 위반 의혹이 일었던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더 시즌즈’ 출연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서는 그리가 출연해 음악과 삶에 대한 소신을 고백한다. 해병대 병장 만기 전역을 마친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선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입대를 선택했다”고 밝히며 “입대하자마자 ‘나갈까?’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고백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그리는 2016년 발매한 데뷔곡 ‘열아홉’으로 당시 트와이스, 정은지를 제치고 새벽 시간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일화를 언급해 “아침이 되자마자 순위가 뒤바뀌었지만, 그 얘기가 10년간 안줏거리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BTS에게 차트에서 밀려났던 경험을 언급, MC권정열과 공감 섞인 대화를 나눈다. 이후 그는 윤도현의 ‘사랑 TWO’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입대해 해병대 2사단 포병여단에서 현역 복무한 그리는 지난달 28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 후 4시간 만에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일각에서 “전역일 다음 날인 29일부터 민간인 신분일 텐데, 녹화 당일 방송 출연이 ‘군인 영리 활동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다수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해병대 관계자는 “김동현 예비역 병장의 방송 출연은 국방 홍보 훈령에 따라 부대의 승인을 거쳐 이루어진 사항”이라며 “김동현 예비역 병장도 방송 녹화 당일 현역 신분임을 인식한 가운데 정상적인 절차대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06년 3월 KBS2 ‘불량 아빠 클럽’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이름을 알렸다. 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막이래쇼’, ‘위대한 유산’, ‘이것이 진짜 공부다!’, ‘공부왕찐천재’, ‘우당탕탕 프렌즈2’, ‘머니테크’, ‘갓파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그리,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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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하구라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