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손현주 "제약 안 풀려 투자난항多..힘들었다"[인터뷰]

기사입력 2017-03-16 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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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손현주가 투자난항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의 손현주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통사람'은 1987년,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손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사건과 이를 둘러싼 정치공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가족과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자 했던 보통사람 성진을 연기한 손현주는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받고 고뇌하는 인물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80년대 걸맞은 장발 헤어스타일, 라이방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는 등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리가 불편한 아들만을 위해 한 선택으로 일생일대 위기를 겪게 되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영화는 88서울올림픽을 1년 앞둔 1987년을 배경으로 한다. 전두환 정권이 개헌 논의를 금지하는 조치(4.13 호헌조치)를 발표함으로써 군사독재 절정기를 유지하던 시기. 



이날 손현주는 "시나리오 초고는 1970년대였다.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1987년으로 바뀌었다. 2~3년 전만 해도 제약이 안 풀려서 촬영하기가 대단히 힘들었다. 많은 제약이 안 풀렸다. 투자 받기도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손현주는 "여러 회의를 거쳐 타협한 지점이 있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변하지 않았다. 70년대든, 80년대든, 2017년이든 가족 이야기는 갖고 갈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퍼스픅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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