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스매싱' 박해미 "환영 감사, '하이킥' 넘는 인생캐 원해"

기사입력 2017-12-05 1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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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시트콤 부활을 알린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진은 '너의 등짝에 스매싱' 앞에 '일일극의 역습'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의도대로 불황 속에 있는 자영업자와 취업난, 안전불감증 등 현시대를 반영하는 내용과 코믹 요소가 첫 회부터 돋보였다.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짠함이 교차하며 '시트콤 명장'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블랙코미디가 또 한 번 통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하이킥'에 이어 다시 등장한 배우 박해미의 하드 캐리에 열광했다. 외국에서 온 박영규의 사돈 박해미로 분한 그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박해미는 시련을 맞은 박영규를 찾아와 영어 대사를 쏟아내고, 박영규는 그런 박해미에게 양념치킨을 쏟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하이힐에 치킨 다리가 꽂히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겼다.



박해미는 5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첫 회에서 전체적으로 가장의 아픔을 다뤄놨기 때문에 너무 무거우면 좀 그럴까 봐 저를 그렇게 인사시켜 준 것 같다"고 첫 등장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자신을 환영해주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아직까지 뜨겁게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이 시트콤을 갈구하고 있구나, 장르를 떠나 웃음을 원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지나치는 웃음이 아니라 깊이가 있는 웃음, 풍자와 해학이 필요한 시기 같다. 그런 점이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장점 같다. 그냥 웃긴 게 아니라 그 안에 철학과 사랑이 있지 않느냐. 개인적으로도 시트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이어 "이제 극 중에서 서서히 등장할 예정"이라면서 "제 캐릭터를 너무 잘 파악하셨다. 저 아니면 할 수없는 캐릭터만의 개성이 있다"면서 "'하이킥'을 넘는 인생 캐릭터 탄생을 바란다. 나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게 아니라 함께 어우러지면서 해야 시너지 효과가 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순풍 산부인과' '하이킥' 시리즈 등 과거 시트콤 인기를 견인한 김병욱 크리에이터와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박해미를 비롯해 박영규 권오중 황우슬혜 엄현경 장도연 이현진 이선용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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