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불륜 후 재혼한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8일 일본 아베마TV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린의 신혼여행’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배우 마쓰모토 카린(25)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재혼 상대로 현재 임신중이다.
방송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마쓰모토 카린은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이 여자라며 오는 2025년 2월 2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 전날인 2월 1일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생일이다.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마쓰모토 카린이 사귄 날도 2월 1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하고 프로그램 프로듀서 다카하시 히로키(43) “대단하다. 소름 돋았다. (2월 1~2일이) 뭔가 있는 것 같다”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2013)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3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안은 바 있다.
그러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21년 배우 카라타 에리카(27)와의 불륜으로 현지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2017)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불륜 보도가 나온 지 약 6개월 만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안과 이혼했다.
불륜이 시작됐을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세 자녀의 아빠였고,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불륜을 시인하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월, 본 후지테레비 아침 방송 ‘메자마시 8’에 출연해 여배우 3명과 함께하는 산속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의 아내이자 임신 중인 마츠모토 카린은 여배우 3명 중 한 명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아베마 TV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린의 신혼여행’, 영화 ‘아사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