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카디비 “드레스 디자이너 이름? 아시아인이다”…패션행사서 ‘막말’ 논란

한아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장 유명한 패션 행사인 ‘멧 갈라’에 참석해 이목을 사로잡은 래퍼 카디 비(31)가 드레스 디자이너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래퍼 카디 비가 ‘멧 갈라’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답변을 했다고 전하며,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보도했다.

카디 비는 지난 6일 미국 최대 패션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다. 취재진이 “드레스는 누가 제작했나요?”라고 묻자, 카디 비는 “놀라운 디자이너다. 그들은 아시아인이다”라고 대답했다. 카디 비는 인터뷰가 종료될 때까지 디자이너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카디 비의 답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됐다. 네티즌은 “전형적인 인종차별이다”, “너무 무례하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모르는 것도 디자이너에게는 모욕적인 일이다”, “카디 비는 아시아 디자이너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디 비의 드레스는 브랜드 ‘윈 도우센’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윈도우센은 디자이너 센센리가 만든 브랜드다.

윈 도우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디자이너를 응원하는 댓글이 400개 넘게 달리고 있다. 네티즌은 “카디 비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니 믿을 수 없다. 훌륭한 작품이다”, “멋진 드레스다. 카디 비가 인터뷰에서 당신을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사과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카디 비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래퍼 오프셋과 재결합과 이혼을 반복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윈 도우센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가수 케이티 페리, 리한나, 우리나라 그룹 블랙핑크, 아이브, 베이비몬스터 등이 윈 도우센의 제품을 착용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디 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author-img
한아름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해외] 랭킹 뉴스

  • '약혼' 셀레나 고메즈, '3억' 넘는 청혼반지 공개..."평생 꿈꿔온 순간" [할리웃통신]
  • 킴 카다시안, 절친 생일에 '1억' 테슬라 선물...돈 얼마나 많길래 [할리웃통신]
  • 리조 "뚱뚱한 댄서 잘랐다고? 내가 왜?" 갑질 부인 [할리웃통신]
  • '희귀병' 셀린 디온, '불사조' 모양 구도 신고 크리스마스 기념...응원 물결 [할리웃통신]
  • '불륜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남친에 '하트'...전처 보면 '피눈물' 흘릴 듯 [할리웃통신]
  • 아만다 사이프리드, '위키드' 오디션 낙방에도 극찬..."환상적인 영화" [할리웃통신]

추천 뉴스

  • 1
    임수정 "내년 공개될 드라마 촬영 완료...독립영화도 나온다" ('핑계고')

    이슈 

  • 2
    박진영, 현실판 '정년이' 이송현 무대에 "'더 딴따라' 모든 무대 중 최고"

    TV 

  • 3
    박명수 "예지몽 꿀 때 있어...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 생각" (라디오쇼)

    TV 

  • 4
    '겹치기 출연' 최재림, 컨디션 조절 실패→'킹키부츠'도 캐스팅 변경

    이슈 

  • 5
    나선욱 "'열혈사제2'로 드라마 첫 출연...어릴 적부터 김남길 팬" (길막터뷰)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새신랑 조세호, 이별 겪었다..."그냥 쉬라고" ('1박2일')

    종합 

  • 2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전후 공개...확 달라졌네

    이슈 

  • 3
    지석진, '땅 부자' 손금 풀이에 소름 "땅 세 개 맞아, 비싼 땅 NO" (풍향고)

    이슈 

  • 4
    이경규 "천억 자산 대신...탱탱한 피부 원한다" ('경이로운 습관')

    종합 

  • 5
    뉴진스 하니, 불법체류자 신고 당했다...한국 떠날까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