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래퍼 카디 비(31)가 지난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래퍼 오프셋(32)과 NBA 경기를 관람하며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래퍼 카디 비와 오프셋이 나란히 앉아 NBA 경기를 관람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카디 비와 오프셋은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NBA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카디 비는 앞머리를 내리고 하늘색 셔츠와 체크무늬 치마를 착용해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의 손에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이 들려 있었다. 오프셋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쓰고 검은색 가죽 재킷을 착용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오프셋은 카디 비를 좌석까지 다정히 안내했다. 옆 좌석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경기 내내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경기 이후 카디 비와 오프셋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오프셋은 인파에 둘러싸인 카디 비의 허리에 손을 얹고 카디 비를 자동차까지 안전히 데려갔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자동차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후 카디 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에 경기장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사진을 공유했으며, 오프셋은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카디 비의 영상을 공개했다.
카디 비와 오프셋의 다정한 모습을 확인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제기했다. 네티즌은 “또 재결합한 것 같다. 재결합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두 사람 헤어지지 말고 평생 갔으면 좋겠다”, “재결합 절대 안 한다더니 또 만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디 비와 오프셋은 지난 2017년 열애를 시작해 같은 해 9월 결혼했다. 지난 2018년 딸을 출산했으나, 오프셋의 불륜이 드러났고 카디 비는 “화해할 가능성 없다”라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1년 재결합한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디 비는 지난해 12월 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디 비·오프셋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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