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만 가수 겸 배우 주걸륜(45)이 ‘눈이 작다’는 외모 지적에 담담히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를 통해 자신의 ‘실물 후기’에 반응했다.
주걸륜은 “테니스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내 눈이 크지는 않지만 (당신은) 내 눈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나는 당신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진이 멋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주걸륜의 스토리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걸륜의 목격담이 게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니스를 치고 있는 주걸륜의 사진과 함께 “(주걸륜을) 실제로 봤다. 오빠의 눈은 크지 않다”라고 글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걸륜의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반응에 네티즌은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은 “몰래 사진을 촬영하고 얼굴을 평가하는 글에 화가 났을 수도 있는데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게 멋있다”, “눈이 작든 크든 주걸륜은 주걸륜이다. 눈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가 잘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반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걸륜은 대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만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인기에 힘입어 주걸륜은 지난 2019년부터 여덟 번째 월드투어 ‘주걸륜 카니발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주걸륜은 연기로도 큰 명성을 쌓았다. 주걸륜이 찍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쿵푸 덩크’, ‘나우 유 씨 미 2’ 등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주걸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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