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배우 홋타 마유(26)가 방송에 출연해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서 음식을 두 개씩 먹는 사람에게 짜증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T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장! 샌드 포장마차’에 출연한 배우 훗타 마유가 음식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해당 방송은 ‘음식과 관련해 짜증 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훗타 마유는 “여러 사람이 식사하러 갔을 때, 개수가 정해진 음식을 두 개씩 먹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며 “개수를 세지 않고 먹는 사람도 싫다”라고 답했다.
훗타 마유는 “중식 같은 경우 개수가 정해져 있다. 그것을 두 개 이상 먹는 사람이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진행자인 코미디언 다테 미키오는 “떡갈비 같은 음식은 대개 인원수만큼 나온다”라고 답하며 훗타 마유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는 “나 같은 경우는 개수를 세지 않고 먹는다”라고 말하며 훗타 마유와 다테 미키오의 원성을 샀다. 다테 미키오는 “그 유형이다. 그러면 안 된다”라며, 하세가와 히로키를 지적했다.
한편, 훗타 마유와 하세가와 히로키는 TBS 드라마 ‘안티 히어로’에서 합을 맞춘다. 드라마 ‘안티 히어로’ 1회는 지난 14일 방영됐다.
훗타 마유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테미스의 구형’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후 드라마 ‘사랑스런 니나’, ‘비록 너를 잊더라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홋타 마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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