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니시노 미키(25)가 56세 남편 야마모토 케이치와 본격 임신 준비에 돌입한다.
4일 니시노 미키는 개인 온라인 채널에 ‘부부의 생각이 일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내 인생의 꿈은 ‘엄마가 되는 것’, 꼭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니시노 미키는 ‘아이 갖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안 좋다 들었다고 회상했다. 니시노 미키는 “서로에게 압박감이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도, 남편 야마모티 케이치도 피했다고 얘기했다.
니시노 미키는 며칠 전 용기를 내서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얘기했다. 그는 “나만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해 볼까도 생각했다. 근데 혼자서 (난임 문제를) 안고 있는 게 매우 힘들다”라고 야마모토 케이치에게 그동안 쌓은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니시노 미키는 야마모토 케이치로부터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결혼한 지 1년이 지났고, 결혼식도 끝났다”라며 “‘다음엔 임신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니시노 미키는 “함께 노력하자고 말해줬다”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말하지 않았기에 ‘마음의 짐’이 됐었다고 말했다. 니시노 미키는 “말하길 정말 잘했다”라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음식도 임신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만들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니시노 미키와 야마모토 케이치는 지난 2022년 11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31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임신에 돌입한 이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니시노 미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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