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배우 가진동이 약 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기입된 신용카드 영수증을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배우 가진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에 “안녕, 내 카드”라는 글과 함께 851만 대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 원)가 적힌 신용카드 영수증 사진을 게재했다.
가진동은 스레드에 “좋은 아침이다. 카드가 정지될 것 같다”라며 과소비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가진동이 공개한 신용카드 영수증에는 851만 대만 달러가 기입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가 무엇을 구매했는지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가진동의 한 팬이 신용카드 영수증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가진동이 한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카드를 사용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가진동의 팬은 가진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사진을 언급하며, 그가 최고급 시계 브랜드 R사의 시계를 구매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진동의 신용카드 매출전표에 네티즌은 “850만 대만 달러에 달하는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력이 부럽다”, “돈 진짜 많다”, “나한테 조금만 나눠줬으면 좋겠다”, “논란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 않은데도 돈이 많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남자 주인공 커징텅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으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대마 흡입이 적발된 가진동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자숙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가진동 소셜네트워크서비스·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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