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 소속 치어리더 유희가 과거 걸그룹 ‘웨더 걸스’ 활동 당시 속옷이 내려간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췄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TV 프로그램 ‘여왕대인'(女王大人)에 출연한 치어리더 유희가 과거 걸그룹 ‘웨더 걸스’ 활동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희는 “‘웨더 걸스’ 활동 당시 인기 있는 멤버는 아니었다”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대부분의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공연을 하는데 많은 팬이 나를 주목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희는 “많은 사람의 시선에 기분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 춤을 췄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희는 “공연을 마친 후 팬과 소통하기 위해 나섰는데 그때까지도 많은 사람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제야 멤버들이 나를 쳐다 봤다”라며 “그때 속옷이 내려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치 가슴이 두 쌍인 것처럼 보였다”라고 발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희는 “무대 위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춤을 췄기 때문에 속옷이 내려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라며 뒤늦게 알아차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희는 “다행히 당시 의상이 헐렁해서 티가 많이 나지는 않았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유희가 소속된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는 우리나라 치어리더 이다혜의 이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유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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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까지 내려오면 어때 보이고싶어 안ㄹ이난거군 아니 그냥 밧고 다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