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실사판 ‘백설 공주’의 주인공 배우 레이첼 지글로가 남자친구와의 2주년을 축하했다.
30일 레이첼 지글러(2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28)와 교제 2주년을 축하하면서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레이첼 지글러는 “2년. 축하한다. 나는 너를 매일 점점 더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겨 남자친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나에게 가장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다”라는 ‘달달’한 글까지 남겼다.
레이첼 지글러와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는 2021년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만났다. 극 중 두 사람은 로맨스 관계가 아니었지만 촬영장에서 연인 관계로 이어진 것이다.
2022년 밸런타인데이에 레이첼 지글러와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는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레이첼 지글러는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리베라를 향해 “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축복인 내 인생의 사랑이다”라면서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손을 잡아줘서 고맙다. 함께 인생을 살 수 있어 좋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지글러와 리베라는 함께 레드카펫에 서 공개 연인으로서 공식 석상에도 참석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도 레이첼 지글러와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가 함께 출연한다. 레이첼 지글러는 루시 그레이 베어드 역을 맡고,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는 세자누스 플린스 역을 맡는다.
한편, 레이첼 지글러는 디즈니에서 제작하는 실사 각색 영화 ‘백설 공주’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레이첼 지글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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