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새 연인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본격적으로 공개 데이트를 시작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33)와 트래비스 켈시(33, 켄자스시티 치프스)가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스위프트의 스케줄에 동행했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명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은 트래비스 켈시의 턱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발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화장이 번진 상태였다며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눈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Saturday Night Live’에 깜짝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쇼의 애프터 파까지 함티께 참석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은 키스하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즐겼고 트래비스 켈시의 팔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허리에 단단히 고정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몇 주 동안 열애설에 휩싸였다. 켈시는 치프스 홈경기에 스위프트를 초대했고 스위프트는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그의 초대에 응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외에도 여러 번 켈시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그는 경기장 안에서 켈시의 어머니와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4월 약 6년간 교제해 온 배우 조 알윈과 헤어졌다. 이후 가수 매튜 힐리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약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트래비스 켈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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