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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영국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스웨터가 약 15억 원에 팔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스웨터가 경매에서 약 114만 달러(한화 약 15억 844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전 왕실이 착용한 품목에 대해 역대 최고 가격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스웨터는 영국 니트웨어 브랜드 웜앤원더풀 제품으로 빨간색 스웨터에 하얀 양 무늬 프린트가 특징이다. 이 옷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착용한 상징적인 옷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옷은 경매 회사 소더비스의 경매 추정가인 5만 달러(한화 약 6,617만 원)에서 8만 달러(한화 약 1억 587만 원)를 훨씬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스웨터가 누구에게 낙찰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매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15분간의 입찰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19만 달러(한화 약 2억 5,144만 원)에서 114만 달러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 스웨터는 디자이너 샐리 뮤어와 조앤 오즈번이 다락방을 뒤지던 중 상자에서 발견된 후 소더비스로 넘겨졌다. 이들은 “면 침대보 옆에 다이애나의 1981년 원본 빨간 양 스웨터가 숨겨져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81년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처음으로 해당 스웨터를 입었고 검은 양의 프린트는 다이애나가 왕실에 속하지 않는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키도 했다. 다이애나는 해당 스웨터를 너무 자주 입어 찢어졌고 수선해 입었다.
올해 초 킴 카다시안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자수정 십자가 목걸이를 약 19만 달러(한화 약 2억 5,133만 원)에 구매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소더비스 공식 홈페이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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